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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연봉, 프로필 고향 나이 아버지
바람의 아들’로 유명했던 이종범의 아들답게, 팬들은 그를 ‘바람의 손자’라 부르며 기대를 모읍니다.
이 글에서는 이정후 연봉, 프로필, 고향, 나이, 아버지 이종범과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그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정후(李政厚, 1998년 8월 20일생)는 2024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한국 야구의 대표적인 차세대 슈퍼스타입니다. 아버지 이종범의 DNA를 물려받은 그는 KBO 리그에서 실력을 입증한 후,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계약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프로필 및 신체 정보
- 이름: 이정후 (李政厚)
- 출생일: 1998년 8월 20일
- 출생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 국적: 대한민국
- 신장/체중: 185cm / 85kg
- 투타 유형: 좌투좌타
- 포지션: 외야수
-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
- 등번호: 51번
고향과 성장 과정
이정후는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아버지 이종범이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2001년 아버지의 KBO 리그 복귀로 가족은 대한민국 광주광역시로 이주하게 되었고, 이정후는 광주에서 성장기를 보냈습니다.
광주살레시오초등학교를 거쳐 야구부가 있는 광주서석초등학교로 전학하면서 본격적인 유소년 야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야구에 익숙했고, 실제로도 야구를 장난감처럼 즐기며 성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아버지는 아들이 같은 길을 걷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이정후는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이를 설득해야 했습니다. 우투타에서 좌타자로 전향한 것도 이 과정에서 나름의 전략이었습니다. 좌타자는 1루까지의 거리가 더 짧아 장점이 있고, 희소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이종범: 바람의 아들, 그리고 아버지
이정후의 아버지는 전설적인 야구 선수 이종범입니다. 그는 KBO 리그의 대표적인 슈퍼스타였으며, 한국 야구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감각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간판 선수였으며, 1990년대 ‘바람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수많은 팬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정후는 이종범의 야구 감각을 그대로 물려받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버지를 넘어서는 새로운 스타로 성장 중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유소년기 시절에는 오히려 “이종범의 아들”이라는 꼬리표가 실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했다는 점입니다. 그는 직접적인 실력 증명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이름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정후의 연봉: 메이저리그 계약 규모
2023년 12월, 이정후는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한화 약 1,500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이는 한국 야수 중 역대 최고액이자, 아시아 야수 전체로 봐도 손꼽히는 규모입니다.
- 계약 기간: 6년
- 총액: 1억 1,300만 달러
- 옵트아웃 조건: 4년 후 선수 선택 가능
이 계약은 KBO에서 활약한 선수 출신 야수로서는 전례 없는 대형 계약입니다. 특히 그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이적한 것을 고려하면, 그만큼의 가치가 충분히 인정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주요 경력 및 수상 이력
이정후는 2017년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하여 프로 데뷔 시즌부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타율 0.324로 신인임에도 팀의 핵심 타자로 자리 잡으며 KBO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 2022년에는 리그 최정상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KBO MVP를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간판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수상 내역
- 2017년 KBO 리그 신인상
- 2018~2022년 골든글러브 수상 (5년 연속)
- 2022년 KBO MVP 수상
-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표 선수
- 2024년 MLB 진출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
이정후는 국내 리그를 넘어 국제대회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해 왔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고, 2020 도쿄올림픽과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도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국제 무대에서도 뛰어난 컨택 능력과 센스 있는 수비력, 주루 센스를 인정받아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정후의 플레이 스타일과 향후 전망
이정후는 아버지 이종범처럼 빠른 발과 날카로운 타격 감각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컨택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헛스윙이 적고 볼넷을 고를 줄 아는 선구안, 수비 위치에 따라 타구 방향을 조절하는 기술이 뛰어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파워풀한 외야수가 아닌 정교한 컨택형 외야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일본의 스즈키 이치로와 비교되기도 합니다. 향후 그가 MLB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는 전 세계 야구 팬들의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마무리: 이름 석 자로 역사를 써가는 중
이정후는 단순히 이종범의 아들이라는 후광에서 벗어나, 자신의 이름 석 자로 야구 인생을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KBO 최고의 타자에서 메이저리거로 진화한 그는 앞으로도 많은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봉, 경력, 야구 스타일 모든 면에서 독보적인 그는, 아버지를 뛰어넘는 야구 인생을 살아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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